Min hvide svane
du stumme, du stille,
hverken slag eller trille
lod sangrøst ane.
Angst beskyttende
alfen, som sover,
altid lyttende
gled du henover.
Men sidste mødet,
da eder og øjne
var lønlige løgne,
ja da, da lød det!
I toners føden
du slutted din bane.
Du sang i døden;
du var dog en sv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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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백조, 하얀 깃털로 덮인,
나의 말없는 친구.
너의 더없이 즐거운 노래들은
어떻게 지저귄들 기대에 어긋날 수 있으랴?
골짜기 요정들의
근심스러운 걱정꺼리도,
너는 미끄러지듯 들어와서
항상 빙빙 돌며 들어주었다.
하지만 너는 마침내
거짓 서약으로
나를 떠나겠다고 억지를 쓴다.
아하! 그래서 너는 노래를 불렀구나!
너는 노래를 부르며
이승의 삶의 역정을 마친다.
너는 죽어가면서, 목소리가 점점 사그라든다;
그래, 너는 역시 백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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