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일부종사 / 김송자

히라소리 2020. 5. 10. 22:11

 

 

일부종사 / 김송자 (1970)

 

1. 벽오동  뿌린 달빛  문풍지에  우는데

일부종사  일편단심  왜 몰라주나요

야월삼경  깊은 밤에  두견새도  서러워

야속한 사람아  음~~~음~ 울리지 마오


 2. 피마자  호롱불에  일자상서  써놓고

전할 길이  전혀 없어  흐느끼는  마음

탱자나무  울타리에  소쩍새가  우는 날

온다던 사람아  음~~음~ 울리지 마오

  

  

 

1970

해운대야 말해다오(신가야)/못잊을 임(김송자)

 

1.해운대야 말해다오(신가야)
2.해운대 연가(신진아)
3.파도(배호)
4.추억의 백사장(장영학)
5.바다의 교향시(쟈니부라더즈)

1.못잊을 임(김송자)
2.일부종사(김송자)
3.네잎크로바(이규항)
4.밤길(한도)
5.사나이에레지(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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