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나그네 마음 / 오은주

히라소리 2020. 3. 14. 13:55


나그네 마음 / 오은주 술한잔에 흐느끼며 무너지는 너를 보면 위로의 말한마디 할수도 없어 멍하니 서 있었다 잠시쉬어 지나가는 나그네 마음으로 사랑한 내 가슴이 너는 정녕 꿈이었나 앗어라 감당하지 못할 정을 누가 받는단 말이냐 술한잔에 울먹이며 주저앉는 너를 보면 뭐라고 말을해야 좋을지 몰라 멍하니 서 있었다 잠시스쳐 지나가는 나그네 마음으로 정을준 내 마음이 너는 정녕 꿈이었나 앗어라 감당하지 못할 정을 누가 받는단 말이냐



'뭐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럴 수도 있겠지 / 송창식  (0) 2020.03.14
먼 고향 / 오기택  (0) 2020.03.14
앵두 / 윤복희  (0) 2020.03.14
실연초 / 이난영  (0) 2020.03.14
신접살이 풍경 / 이난영 남인수  (0) 2020.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