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윤수일과 솜사탕 제1집

히라소리 2020. 2. 12. 19:41



윤수일과 솜사탕 (사랑만은 않겠어요)
제조회사:1977년 6월 10일 히트 LA-004
 
SIDE A
1. 청개구리 마음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2. 꿈이였나봐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3. 사랑만은 않겠어요 (안치행 작사/안치행 작곡)
4. 사랑으로 노래하리라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5. 언제 오려나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SIDE B
1. 설레이는 마음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2. 그대 떠나던 길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3. 기다리는 마음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4. 해 저무는 언덕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5. 우리는 대한 국군 (군가) 
  
 
윤수일과 솜사탕 제1집 - 사랑만은 않겠어요 (1977.11.25)
윤수일의 실질적 데뷔앨범 성격을 가진 앨범입니다.
 
그룹 이름에 윤수일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윤수일의 그룹으로 인식될만하지만
실제 리더는 함중아씨의 친형인 함정필씨였다고 합니다.
함중아,함정필 형제와 윤수일은 신중현이 키우던 《골든 그레입스》라는 그룹에서
함께하던 멤버였는데 함중아,함정필 형제의 음악적 갈등으로 그룹이 해체되어
함중아는 《함중아와 양키스》라는 그룹을 만들어 나갔고,
함정필과 윤수일, 드러머 제임스성은 《솜사탕》이란 그룹을 만들어
보컬 윤수일을 전면에 내세우고 앨범을 냈던 것이죠.
 
앨범에서 유일한 트로트곡인《사랑만은 않겠어요》는
그룹 멤버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앨범 제작자인 작곡가 안치행씨가
당시의 유행패턴을 감안해서 부르도록 밀어붙여서 어쩔수 없이 넣게 된 곡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보컬 윤수일씨가 아닌 드러머 제임스성이 부르기로 되어 있었는데
제임스성이 트로트곡이라서 안부르겠다고 윤수일에게 양보해서 윤수일이 부르게 됐는데
결과적으로 윤수일의 인생을 바꿔버린 곡이 됐죠. 앨범을 내자 타이틀곡인
《청개구리 마음》보다는 트로트곡인《사랑만은 않겠어요》가 힛트하자
그룹 멤버들은 트로트곡 반주를 거부하여 자연스럽게 윤수일이 그룹을 탈퇴하여
솔로로 나서게 되었다고 하네요.
 
앨범 대부분의 곡을 윤수일이 불렀지만 《꿈이였나봐》는 윤수일의 목소리가 아니네요.
그룹에서 베이스기타를 담당했던 박재근님의 보컬이라고 합니다.
(출처 : 댓글 Jinhee Schwegler님 제보)




1. 청개구리 마음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2. 꿈이였나봐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3. 사랑만은 않겠어요 (안치행 작사/안치행 작곡)

4. 사랑으로 노래하리라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5. 언제 오려나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1. 설레이는 마음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2. 그대 떠나던 길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3. 기다리는 마음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4. 해 저무는 언덕 (장경수 작사/함정필 작곡)

5. 우리는 대한 국군 (군가)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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