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 송골매(1982)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 두근 답답한 이내 마음
바람속에 날려 보내리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 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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