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Lullaby(자장가) - 신승훈& 비와이

히라소리 2020. 1. 12. 20:41




Lullaby(자장가) - 신승훈& 비와이


 








Can you still hear me mama


Have I told you I'm sorry


들어본 적이 없는 그대가 우는 소리


 


알면서도 모르고 싶었어


그대 맘이 아픈 소린


나에게만 들리지 않도록 끝내 참아 소리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작은 꿈을 가슴에 품던 소녀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자신의 삶을 살길 원한 소녀


그대는 엄마이기 전에 여자로 걷기를 원한 소녀


나의 엄마이기 전에 그대 이름이 불리길 원한 소녀


 


당신은 아물지 못한 어른이 되었고


그대 이름이 사라진 채로 등에 업고


세상은 당신을 나의 엄마로만 외웠어


도대체 당신의 이름은 어디에 있나


 


갈리는 길마다 여전히 헤매는


번도 그대의 곳이 아녔던


Sorry sorry sorry sorry my mama


Sorry sorry sorry sorry my mama


 


Can you still hear me mama


가장 그리운 소린


잠든 바라보다 방문을 닫던 소리


 


당신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자는 하면서 잠갔던 방문


같은 반찬이 지겨워 내가 외면했던 그대가 차린 식탁은


나대신 당신의 외로움이 마주앉아 빈자리를 채우네 가득


손을 따스이 포개던 커다란 당신의


이젠 세월 속에서 작아진 손을 먼저 잡은 적이 없네 나는


 


아물지 못한 어른이 버린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하나요


오늘 만은


(그대의 뒷모습이 보일 때면)


내가 그대


(도대체 나는 그대가)


밤이 되겠어


(울고 있는 울음소리를


번도 들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모든 맘을


(그댄 언제나 강해야 했어)


내게 놓고


(그러나 언제나 두려워했어)


잠들 있게


(나는 번도 되질 했어 미안해 엄마


그대 맘이 편하게 곳이 되지 못해서)


 


갈리는 길마다 여전히 헤매는


번도 그대의 곳이 아녔던


Sorry sorry sorry sorry my mama




Sorry sorry sorry sorry my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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