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밤 마주앉은
순간
내마음 설레임 속에
그대에게 눈짓을 줄까
알수 없는
사랑의 느낌이 오네
말없이 바라보는 눈빛
너무도 애처로워서
나도 몰래 그대
손 잡으니
부끄러워 고개 숙이는 그녀
*아무런 말도없이 미소만 짓는
야릇한 내마음을 잡을수 없네
아~아 사랑아
아~아
사랑아
내맘좀 알아 주려마*
향긋한 몸 내음이 나는
너무도
아름다운 여자
이런 저런 말을 건네도
수줍어 고개숙이는 그녀
속으로
무슨 생각할까
헤아려 볼수는 없지만
내 마음은 알길이 없네
은근히
조바심만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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