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이별의 탱고 / 나훈아

히라소리 2020. 1. 9. 21:49





이별의 탱고 / 나훈아


희미한 불빛아래 네온불빛 아래
흐르는 음악속에 떨리는 가슴
황홀한 탱고 하나씩 꺼져가는
사랑의 꿈들을 아쉬운 마음속에
떨리는 입술 마지막 탱고여

이 밤이 새기전에 그대여 춤을 추어요
다시 만날 그날까지 그대여 잊지말아요
그대도 울고 나 또한 울고
눈물에 젖어버린 이별의 탱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