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서방님 - 이소은

히라소리 2020. 1. 7. 21:09



서방님 이소은


잊어요. 괜한 걱정 마요. 예전에 내가 말했잖아요.


그대 가는 길가에 핀 이름 모를 꽃처럼 있는 모습 그대로


지켜줘요 괜한 욕심 말아요. 언제나 내가 말하잖아요.


여기 그대 눈멀게 한 소녀의 고운 미소


그리 영원하진 않아요.


서방님 내 서방님 용서하세요.


허락하면 할수록 소녀는 우스워 질 테니


노여워 말아요. 견뎌내야죠


처음부터 잘 못 택했었던 그대의 잘못인거죠


미워요 괜한 투정이죠. 사실 내 맘도 병들어가고 있죠.


늘 그대 볼 수 있게 이대로 눈을 감고


달이 되어 살고 싶어요.


서방님 내 서방님 알아주세요.


정든 님 넓은 가슴 멍들게 할 주제 못되니


노여워 않아요. 견뎌내야죠


처음부터 떨치지 못했던 소녀의 잘못인거죠


우리의 잘못인거죠


서방님 내 서방님 용서하세요.


무엇이 또 그 누가 잘못이 있을지라도


노여워 기다려야죠.


처음부터 사랑해도 좋은 그런 날이 오겠죠.


난 언제라도 그대 뿐 이예요.


시간이 끝에 닿아도


다시 산다 해도 그댈 따르겠어요.


그땔 기다려요


그런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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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1982년5월4일 생으로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스쿨 졸업.


목소리가 청아하고 순수하며 이뿐 가수죠.


2007년 고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2009년에


가수 활동을 정리한 다음 국제변호사가 되고 싶어서


미국으로 떠나 2011년 법학 석사,


2012년 5월 법학 박사 학위 받고


뉴욕에서 한인 女 변호사로 미국 로펌에


들어가서 활동 중이랍니다.


2000년 발매됐던 이소은 '서방님' 이곡은


 여전히 팬층에서 사랑받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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