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슬 (마지막 남은 것/별을
헤며)
1974년 6월
2일.지구 JLS - 120865
산이슬
첫앨범입니다.
밤하늘 고요히 빛나던 별이
하나둘 서편으로
멀어져 가네
언젠가 다정히 들려준 그말
조용히 눈을감고 생각합니다
그리움 여울져서 별을 헤이면
내마음 아는듯이
방긋이 웃네
해맑은 내님의 고운 그얼굴
언제나 마음속에 살아옵니다
*그리움 여울져서 별을 헤이면
내마음 아는듯이 방긋이 웃네
해맑은 내님의 고운 그얼굴
언제나 마음속에 살아옵니다
방지현:작사 / 방지현:작곡
산이슬 (마지막 남은 것/별을 헤며)
제조회사: 1975.지구 JLS -
120865
산이슬 첫앨범입니다.
1.마지막 남은 것(산이슬)
2.오늘이 가기 전에(산이슬)
3.외로운
마음(산이슬)
4.손에 손을 잡고(산이슬)
5.아름다운 추억(산이슬)
6.하얀 손수건(튄폴리오)
1.별을 헤며(산이슬)
2.나(산이슬)
3.기러기(이미자)
4.에델바이스(이미자)
5.I Love You (펄씨스터즈)
6.구름타고 가고 싶어(박은경)
[네이버 지식백과] 마지막 남은 것 / 별을 헤며 - 산이슬 / 트윈폴리오 / 이미자 등 (가요앨범 리뷰, 최규성)
여성 포크 듀엣 산이슬은 인천 출신의 중고등학교 동창생 주정이, 박경애가 1973년에 결성했다. 인천여상에서 교내 합창단으로 활동한 두 사람은 회계장부정리 공부보다 노래를 훨씬 더 좋아했고 또 잘 불렀다.
이들은 고교 재학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나갔다가 월 장원에 뽑혀 연말 대회까지 진출했던 교내의 유명 가수였다.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것은 여고 졸업 후, 지구레코드와 월간 팝송이 공동 주최한 포크싱어선발대회에서 최우수 그룹상을 수상하면서부터였다.
지구레코드 주최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여성 듀엣 산이슬의 데뷔 음반은 이듬해 지구레코드공사에서 제작했다. 팀 이름인 산이슬은 이들의 노래를 들은 팝 칼럼니스트 이양일이 음색이 맑고 곱다며 지어줬던 이름이다.
1974년에 발매된 이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됐다. 산이슬은 이 앨범에서 7곡을 노래한 주인공이었지만, 수록곡이 모자라 트윈폴리오, 펄시스터즈, 이미자, 박은경 등 선배 가수 4팀의 기성곡으로 앨범을 채웠다. 특히 트로트 가수의 대명사였던 이미자가 포크 앨범에 참여했다는 것은 의외다. 그녀가 부른 <기러기>, <에델바이스>는 상큼한 포크송이라 더욱 놀랍다.
산이슬의 데뷔곡은 대부분 팝 번안곡이었고, 방지현이 작사 작곡한 2면 두 번째 트랙 <나>만 유일한 창작곡이었다. 이 앨범의 편곡자로도 활동한 방지현은 이후 산이슬의 첫 독집에서 ‘방기남’으로 개명했다.
멤버들의 신상명세를 공개한 이색 앨범
박경애와 주정이의 캐리커처를 담은 재킷 커버가 인상적인 앨범 뒷면에는 멤버들의 신상명세를 구체적으로 실어 눈길을 끈다. 취미, 특기, 생년월일, 심지어 집 주소까지 공개한 점은 무모하리만치 순수하고 순박했던 당시를 보여준다.
1974년 방송 언론용 비매품으로 제작된 이 앨범은 1975년 정식반으로 발매됐다. 이 앨범으로 공식 데뷔한 산이슬은 이후 3년간 밝고 신선한 포크송을 발표하며 청년층에게 널리 사랑받았다.
앨범 소개말
<박경애>
생년월일 : 1954.9.25일생 20세
현주소 : 경기도 인천시 송현2동 67번지
학력 :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졸
취미 : 등산, 낚시, 음악감상
특기 : 스케이팅
<주정이>
생년월일 : 1955.2.22 19세
현주소 : 경기도 인천시 남구 만수동 산8~2
학력 :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졸
취미 : 낙서, 음악감상
특기 : 스케이팅
[네이버 지식백과] 마지막 남은 것 / 별을 헤며 - 산이슬 / 트윈폴리오 / 이미자 등 (가요앨범 리뷰, 최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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