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나무들 - 현미
꽃피던 가슴에 낙엽이 쌓여
눈물이
고였다 지나간 자욱들
주름진 가슴에 새겨진 그 이름
고독이 맺어준 목마른 나무들
사랑도 욕망도
태워버리고
차거운 밤길을 혼자 걸어도
슬픔을 달랜다 살며시
서글픈 웃음에 내일을 믿고서
눈물을 삼키는
목마른 나무들
* 사랑도 욕망도 태워버리고
차거운 밤길을 혼자 걸어도
슬픔을 달랜다 살며시
서글픈 웃음에 내일을 믿고서
눈물을 삼키는 목마른 나무들 *
李鳳祚 作詞 / 李鳳祚 作曲
앨범 :
현미 - 떠날때는 말없이
오아시스(OL-12450) /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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