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 (1934~ ) - 청춘부라보
반야월 작사 / 박시춘 작곡 (1960)
장미꽃이 피는 들창문을
단둘이서 바라
보며는
장미꽃이 피는 저 언덕길을
정다웁게 걸어
가며는
어드메서 들려오는 사랑의 노래
그 누구가
불러주나 행복의 노래
바람결에 쏟아지는 연분홍 테프
꽃잎처럼
날러서 온다네
청춘도 한때 사랑도 한때
다같이 잔을
들고 부라보 부라보
장미꽃이 피는 들창문을
사이좋게 바라
보며는
장미꽃이 피는 저
언덕길을 도련도련 걸어
가며는
산새들새 조잘조잘 노래부르고
뭉게구름
둥실둥실 손짓을 하네
꽃도푸른 꿈도푸른 가슴을 안고
손에손을
잡고서 가잔다
사랑도 한때 이별도
한때 다같이
잔을 들고 부라보 부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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