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천리길 - 나훈아

히라소리 2019. 12. 25. 22:34

 

천리길
 (1969)

 

돌부리 가시밭길 산을 넘어 천리 길
반겨주실 님을 찾아 강을 건너 천리 길
여울진 추억 속에 마음 변해 시든 사랑
울며 갈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옛 정을 생각하며 님을 찾아 천리 길
슬픈 마음 달래주실 사랑 찾아 천리 길
캄캄한 밤하늘은 아픈 사연 울리는데
울며 갈길 왔던 내가 잘못이련가


손 석 작사/ 유현석 작곡


[음반소개]

SIDE 1

1.천리길 (나훈아)
2.슬픈 미소 (홍경아)
3.사랑은 계절따라 (박건)
4.행여나 님이실까 (태정)
5.오늘도 어제처럼 (이영숙)
6.모정의 메아리 (나훈아)

 

SIDE 2

1.그림자 (이영숙)
2.가시렵니까 (강소희)
3.사랑은 기러기 (나훈아)
4.파도 넘어 천리길 (나훈아)
5.아 그리운 사람아 (김하정)



나훈아의 데뷔곡으로 알려진 ‘천리길’(69년) 보다 앞서 취입된 ‘내사랑’(68년) 앨범.

나훈아는 지난 2007년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돌연 취소한 뒤 무대를 떠났다.
올해 데뷔 45주년을 맞아, 그의 컴백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 측근은 컴백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나훈아와 20여 년 인연을 쌓아 온
이 측근은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컴백이 가까워졌다고 믿고 싶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나훈아의 평소 기질에 비춰봤을 때, 독창적인 방식으로 컴백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훈아는 1947년 생으로 1966년 '천리길'로 데뷔했다.
나훈아는 '사랑은 눈물의 씨앗','울고 넘는 박달재', '모정의 세월',
'머나먼 고향', '연상의 여인', '추풍령', '갈대의 순정', '나그네 설움', '
'댄서의 순정' 등 2500여 곡들을 발표했으며, 히트곡만 수십 곡이
넘는 희대의 스타다. 기사출처: 스포츠 조선 2011-12-02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