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섬의 추억 / 주현미 가슴은 아파도 헤어져야하나요 나를 두고 돌아서는 그 사람 내가슴에 보랏빛사연들을 나는나는 나는 어떻하나요 금빛모래알처럼 아름다운순간들 진한갈색 커피속에 흘린 그 눈물 지나간 그 여름날등대섬의 그날밤 나는 나는 나는 잊을수없어 가슴이 아파도 잊야만하나요 날울리고 떠나버린 그사람 아쉬운정 보랏빛 사연들을 나는나는 나는 어떻하나요 밤새내리는 빗물 풀잎처럼 서러워 거리마다뽀얀 안개속에 추억들 지나간 그 여름날 등대섬의 그 일을 나는나는 나는 지울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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