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꼬

황진이 -장윤정

히라소리 2019. 12. 25. 16:28

 


2006.10.11~2006.12.28 종영한 KBS2 수목 드라마

황진이!!!

24부작중 제22회의 하이라이트의 명장면과

장윤정이 부른 황진이를 리메이크 해보았습니다.

조선 중종 때 기녀. 시조. 시인. 자는 명월이다.

재색이 뛰어난 명기로 서경덕. 박연폭포와 함께 송도 삼절로 불렀다.

서경덕을 유혹 할려고 했어나 실패하고사제관계를 맺은 일화가 유명하다.

38세 라는 짧은 인생을 불꽃처럼 뜨겁게 살다간 황진이

세상의 퓽류 남아와 영웅호걸은 원근을 불문하고 모두가 자기의 임이요.

사랑이라고 했다.

30년을 두고 면백 참선한 지족암의 만석선사를 파계시킨일.

여색에 지조를 뽑내던 벽계수 이창곤을 달밤에 만월대로 유혹 .

그의 자존심을 한수의 시조로 무너뜨린 일....  

신분은 비록 미천한 기녀였지만 학식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황진이는

 선비들과 대등하게 사귈 수 있었고,

그들과 어울려 금강산을 비롯한 산천을 감상하며,

조선시대 여성으로는 남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용모가 출중하며 뛰어난 총명과 민감한 예술적 재능을 갖추어 그에 대한 일화가 많이 전하고 있습니다.

 

황진이 / artist 장윤정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거문고에 새긴 사랑 앗아 가버린 무정한 저 세월아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웨라

 님그리워 홀로 울적에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황진이를 잊지마오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나룻배에 내님 싣고 흘러 가버린 무심한 저 강물아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웨라 넋이라도 태워 보내리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황진이를 사랑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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