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나도 모르게 / 유가화 바람이 창문 사이로 슬쓸히 불어오면은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외로움 밀려오네요 이슬 맺힌 두 눈에 소리없이 흐르는 그 눈물은 그 누가 그리워 흐르나 노을이 나의 창가에 외로이 젖어오면은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그 이름 불러 보네요 이슬맺힌 두 눈에 소리없이 흐르는 그 눈물은 그 누가 그리워 흐르나 노을이 나의 창가에 외로이 젖어오면은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그 이름 불러보네요